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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벽 누수 간단하게 막는법(feat. 방수뿌레이 찐후기)
    라이프/제품리뷰 2022. 7. 30. 20:07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품 리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인터넷에서 보는 제품들 과대 과장 광고가 많아서 전 전혀 믿지 않습니다.

    리뷰를 검색해도 광고 리뷰가 너무 많고요.

    그래서 직접 써 본 경험을 작성해서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최근에 저희 집 외벽 누수를 막았던 방법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결혼을 하며 20년가량 된 아파트를 인테리어하고 들어왔는데요.

    샷시 같은 경우에는 상태와 브랜드가 좋아서 교체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1년가량 살고 보니...

    이번 장마 때 베란다에 홍수가 나있더군요.....

    샷시는 멀쩡하나 외벽 실리콘이 문제였습니다..

     

    이렇게 홍수가 나서 밖을 확인해 보니 역시나....

     

    이렇게 외벽 실리콘이 다 떠있었습니다...

    저기로 비가 들어온 거였고요.

     

    외벽 코킹을 알아보니 적어도 30 많으면 50 이상까지도 가더군요..

    그래서 직접 하려고 하다가 우연히 '방수뿌레이'라는 제품의 광고가 떠서 광고 내용을 보니,

    깨진 유리, 채반 구멍에 뿌리면 물이 안 새는 너무나 신기한 광고였습니다..

     

    만원 초반대의 가격이어서 속는 셈 치고 밑져야 본전이다! 라며 구매를 해보았지요.

    (전혀 광고도 아니고 내 돈 내산 후 쓰는 리뷰입니다. 광고할 수 있는 방문자수도 없는...)

     

    저 위의 실리콘 사진들은 방수뿌레이 뿌린 후의 사진입니다. (뿌리기 전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ㅜ)

     

     

    * 사용법

    - 방수하고 싶은 부분에 그냥 뿌리면 됩니다.

    (저는 길쭉한 부분으로 바꿔낀 후 실리콘 틈사이에 뿌렸습니다.)

     

    * 주의할 점

    - 방수를 하는 제품이다 보니 색이 물에 젖은 것처럼 변하게 됩니다.

       주변에 다이소에서 파는 마스킹 테이프 등을 붙여서 묻지 않게 한 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 그것도 모르고 해서 이미 늦었습니다..)

    - 냄새가 심합니다. 뿌리고 난 후 충분히 환기를 시켜줘야 하니 시원한 카페라도 가서 커피 한 잔 하길 추천드립니다.

     

     

    저 파란 벽 부분 - 물에 젖은 것처럼 색이 진해져요.

     

    방수가 되길 바라는 심정으로 잔뜩뿌리니 액체가 흘러서 벽이 저렇게 진해졌네요.ㅜㅜ

    저런게 싫으시면 꼭 마스킹 테이프 등으로 해당 부분 보호한 후에 진행하세요.

     

    이후 다시 비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비가 엄청 많이 오는 날 퇴근 후 집에 가서 확인해보니

    아주 뽀송뽀송 하더군요.

    아주 간편하게 방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너무 많이 벌어져 있으면 안 되겠지만 저희 집 사진 정도만큼은 충분히 막아졌습니다.

     

    외벽 누수뿐 아니라 다른 누수 부분에도 가능하니

    여러분도 누수가 발생하는 곳에 한번 써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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